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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재산이 종전보다 1억9623만 원 늘어난 31억867만 원으로 신고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을 총 31억867만 원으로 신고했다.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전세임차권도 소유하고 있다. 현재가액은 총 26억3815만 원으로, 종전보다 1억7728만 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는 2007년식 그랜저가 있다. 이 차량 가액은 359만 원으로 신고됐다.
예금 재산은 다소 줄었다. 김 위원장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예금 재산은 4억6693만 원으로, 종전보다 3억7904만 원 감소했다. 채무를 상환한 영향이다.
본인과 가족을 합친 채무액은 0원으로 신고됐다. 기존에 있던 4억 원의 은행권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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