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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재산공개] 조규홍 복지부 장관 26.8억 신고…전년比 1.33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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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관 35.4억, 2차관 8.05억…2차관 배우자 진원생명과학 보유주 매도

뉴스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2023.3.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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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총 26억8224만원을 신고했다. 아울러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의 배우자는 바이오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조 장관은 28억1577만원을 신고한 지난해 8월에 비해 1억3353만원 가량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도담동 아파트가 5억원에서 4억5400만원으로 4000여만원 가액이 변동된 것 이외에 본인의 재산 변동사항은 없었다.

만기 저축의 생활비 활용 및 계좌이체가 있었고 배우자·자녀의 소득은 소폭 증가했다.

이기일 1차관의 재산은 35억4220만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3억5900여만원 신고액이 증가했다.

박민수 2차관의 재산은 8억536만원으로 지난해 8월 9억8133만원보다 신고액이 1억7500여만원 감소했다.

그런데 박 차관의 배우자는 SK이노베이션 20주, 에코프로비엠 10주, 이녹스 20주, 일진하이솔루스 20주, 진원생명과학 30주, 카카오뱅크 20주, 후성 40주 등 1410만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한 바 있다.

배우자는 지난해 8월 이후 박 차관이 임용된 뒤 에코프로비엠 10주, 진원생명과학 30주, 카카오뱅크 20주를 매도했다.

진원생명과학이 바이오주인 데 따른 조치로 보이며, 박 차관이 보유한 주식은 없었다.

한편, 최근 자리에서 물러난 강도태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각각 19억6265만원, 16억1191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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