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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재산공개]엄동환 방사청장, 양천구 아파트 등 17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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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석 방사청 차장 11억 신고

뉴스1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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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의 보유 재산이 작년 말 기준 17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엄 청장은 작년 말 기준 17억5499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종전보다 9299만원 증가한 것이다.

엄 청장이 신고한 부동산은 울산 울주군 소재 토지와 서울 양천구 소재 아파트, 그리고 장남이 소유한 대구 중구 소재 단독주택이다. 신고가액을 보면 울산 토지는 8억5871만원, 장남의 대구 단독주택은 1억원이다. 양천구 아파트는 8억5871만원으로 종전보다 1억4500만원 올랐다.

엄 청장 본인과 배우자·아들 명의 예금액은 총 9877만원으로 종전보다 2462만원 줄었다. 또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배우자가 보유한 증권 가액도 종전보다 1469만원 줄어든 2285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엄 청장은 2015년식 싼타페(1000만원)와 2019년식 제네시스 G80(2500만원) 등 차량 2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본인 명의 채권 1000만원, 본인과 아들 명의 채무 1434만원을 신고했다.

강환석 방사청 차장의 재산은 11억8987만원으로 종전대비 1억4462만원 증가했다.

강 차장은 보유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 서울 강남구 소재 대지(84㎡·4000만원)과 △본인 명의 강남구 아파트(84㎡·9억7363만원) △딸 명의 울산 울주군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3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 가운데 본인 소유 아파트 신고가액은 종전대비 1억2792만원 증가했다.

예금액은 본인과 배우자·딸 명의로 종전대비 1670만원 증가한 총 1억7921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증권가액은 2억716만원으로 269만원 줄었다. 강 차장 소유 차량은 2015년식 산타페(94만원) 1대다. 이밖에 강 차장은 본인 명의 채무 3409만원을 신고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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