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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재산공개] 김현준 질병청 차장 8억2800만…작년보다 115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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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본인 보유 주식 0주

뉴스1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질병관리청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이 8억282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재산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용에 따르면 김 차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모친의 재산으로 총 8억2822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고한 8억2707만보다 다소 증가했다. 본인소유 오피스텔이 임대기간 만료로 가치가 300만원이 감소하고 기존 보유했던 차량과 유가증권 가액이 감소했고 보유 예금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사용했지만, 채무를 일부 상환하면서 재산은 늘었다.

김 차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11억8600만원(각각 5억93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했던 세종시 오피스텔 전세권 300만원은 임대기간이 만료됐다. 보유 부동산 총액은 11억8600만원이다. 또 본인 소유 2012년식 아반테가 510만원, 2019년식 혼다 어코드가 2411만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7만원, 269만원 가액이 감소했다.

예금으로는 본인 190만원, 배우자 7924만원, 모친442만원, 장남 337만원, 장녀 358만원 등 총 9252만원이다. 김 차장은 생활자금으로 일부 사용하면서 전년 신고액인 1억2673만원보다 약 3400만원 줄었다고 신고했다. 상장주식 등 증권은 2529만원으로 일부 매도 및 가액 감소로 약 280만원 감소했다. 김 차장이 보유했던 주식은 전부 매도한 상태다.

그밖에 김 차장은 전년보다 4455만원 줄어든 5억480만원의 채무가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4일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지영미 질병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차녀 명의로 재산 52억352만원을 신고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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