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한 뒤,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가 진행됩니다.
소속 의원 50여 명이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에 서명한 국민의힘의 당론은 사실상 체포동의안 가결로 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내 과반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표결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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