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30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안개로 인해 5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와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상의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을 운항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