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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와글와글] '전쟁 반대' 그림 그린 소녀에게 찾아온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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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12살 소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그림을 그렸다가 아버지와 생이별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난해 4월, 소녀는 학교 미술 시간에 러시아군 미사일을 그리며 '전쟁 반대',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글귀를 적어 넣었는데요.

이 그림을 본 교장은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가 진행되며 소녀 아버지 또한 SNS에서 러시아군을 반복적으로 비판한 게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