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시민단체 "삼성, 협력사 베트남 중독사고 책임져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민단체가 삼성전자의 베트남 협력업체 공장에서 일어난 메탄올 중독 사망 사고에 대해 삼성 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올림을 비롯한 16개 시민단체는 어제(29일)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베트남 박닌의 협력업체 공장 메탄올 중독 문제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단체들은 특히, 최근까지 베트남 협력업체의 메탄올 중독 환자가 37명으로 드러났다면서 특히 지난 2일에는 응우옌 씨가 투약 치료 기준치의 두 배에 이르는 메탄올에 중독돼 숨졌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