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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경북도, 국내전담여행사 전진배치 등 관광객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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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 지정서 수여 및 상생협력 간담회
전통주 체험, 세계유산, 웰니스관광 등 주력 관광상품 개발


파이낸셜뉴스

지난 1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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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관광객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에서 '2023~2024년 경북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 국내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

국내전담여행사는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도 지정 여행사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등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버스임차료 및 체험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담여행사를 2년 간 지정해 매년 공모에 따라 발생하는 연초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속성 있는 경북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 홍보하는데 국내전담여행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전담여행사에 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전통주 체험 △세계유산 상품 △야간관광 특화콘텐츠 △템플·소울스테이, 액티비티 체험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 올해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도는 경북관광 활성화와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를 꾸준히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관광객 3만3000여명을 유치하는 등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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