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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부산엑스포' 유치 행사 참가 SK이노, 탄소감축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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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관람객들이 SK이노베이션 홍보부스 ‘클린 모빌리티’존에서 SK온의 SF배터리를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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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서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클린 모빌리티’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게더 인 액션’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사진 부스’존으로 구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클린 모빌리티존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 등 탄소감축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SK온의 급속충전(SF)배터리를 선보인다. SF배터리는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SK온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NCM9'의 업그레이드 버전 'NCM9+',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등을 함꼐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오는 11월 엑스포 개최 도시 선정 때까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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