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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속초, 벚꽃 시즌 특별교통지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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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화기 4월1일부터 10일까지, 설악벚꽃축제장 등 주요 관리 지역 불법 주정차 집중 지도·단속

    아시아투데이

    속초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벚꽃명소에서 특별교통지도를 추진한다. /제공=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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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아시아투데이 권대희 기자 = 예년에 비해 빨라진 개화시기에 따라 전국 유명 벚꽃 명소마다 인파도 몰리고 차량 혼잡도 가중될 것으로 보여 속초시는 벚꽃축제장 특별 교통지도로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속초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올해 벚꽃 개화기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벚꽃 명소 교통혼잡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지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경찰·모범운전자회,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지도요원을 상시배치해 주요 명소의 안전한 벚꽃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설악동 목우재 삼거리~설악동 B1·B2주차장, e편한 세상 영랑호아파트~영랑호 리조트, 설악벚꽃축제장 구간은 주요 관리 지역으로 구분해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름다운 벚꽃을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질서 유지 및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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