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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 들어올 일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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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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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 매체들은 일본 측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를 철폐해 달라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7일 도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문제가 거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한일 양측간 오간 구체적인 대화를 공개하지 않은 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알렸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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