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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수출원스톱센터, 수출지원 거점기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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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 열린 부산시 대학생 통상지원단 성과보고대회 모습./제공=부산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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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수출원스톱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진흥원에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설치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수출초보기업들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센터를 통해 수출초보기업의 육성과 함께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문자문위원을 구성해 수출입, 법무, 관세·물류(FTA, 원산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통·번역 등 수출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아마존닷컴, 알리바바닷컴에 이어 아세안 지역의 대표 온라인 시장인 큐텐(Qoo10)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센터는 각 플랫폼 전문가의 입점방법과 제품시장성평가 등에 관한 컨설팅으로 지역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또 지역대학과 함께 대학생 통상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대학의 통상관련 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통상지원단은 기업의 수출업무 전반에 필요한 시장조사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실무능력을 겸비한 지역 맞춤형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해 대학생 통상지원단은 11개사에 수출아이템 및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전시마케팅, 온라인입점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개사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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