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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관광협회중앙회 "정부 대책 마련 환영, 실질적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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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내수활성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추부총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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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9일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겠다며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역관광 회복과 도약의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관광협회중앙회는 "국민 대상 숙박할인쿠폰 지급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지원정책은 관광업계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와 업종별 관광협회가 건의했던 비자 개선 등이 정책에 반영돼 앞으로 관광업체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부처의 지원정책을 지역관광 회복과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30일 개최되는 중앙회 이사회에서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국 주요 지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및 관광업체들과 함께 관광지 수용 태세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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