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XR콘텐츠 전용 차세대 스튜디오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KBS 제작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KBS의 차세대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다. KBS의 차세대 스튜디오는 차세대 방송 제작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확장현실(XR) 및 버추얼 프로덕션(VP) 제작을 전용으로 꾸며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30일 "성공적인 차세대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세부 시스템의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개발, 통합 및 설치, 관리 등 자체 개발한 SI 구축 프로세스 방법론과 사업관리 도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랑하는 △분석·설계 검증 △부문별 단위·통합 테스트 △시범운영 및 테스트 등 총 3단계의 시스템 운영 시나리오를 활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유연성, 확장성까지 확보한다.

여기에 UHD 4K 카메라, 고성능 영상 제작 시스템, 신호 전환 비디오 라우터 및 스위처, 크로마키 등을 제공하여 최고 수준의 촬영 환경은 물론 제작 환경의 편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LED Wall은 커브드 형식으로 최적의 곡률을 통한 최고 수준의 버추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이엔드 조명 시스템 연동 등 KBS의 미래형 K-콘텐츠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T1사업 본부장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단순히 보는 콘텐츠가 아닌 XR기술을 통한 체험 또는 또 다른 세계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SI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IT기술을 바탕으로 KBS에 최상의 XR·VP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