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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화신,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자동차 부품공장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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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까지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
800억원 투자…신규 일자리 123개 창출
뉴시스

(주)화신, 영천 하이테크파크공장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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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신이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과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하기태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로 복귀한 화신은 8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와 자동차 샤시 경량화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23개를 창출하고 협력사와 연계해 350명을 추가 고용한다.

앞서 영천시와 화신은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했다.

이날 첫 입주를 계기로 본격 분양을 앞둔 37만 평 규모 하이테크파크지구의 기업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화신은 1975년 창사 이래 차대·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그동안 월드클래스300 기업(2012), 기술 5스타 획득(2013), 뿌리기업 명가 및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2022)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화신의 혁신적 도전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전환과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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