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진해서 외국인 명예경찰대, 벚꽃거리 순찰활동 '든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통역요원·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구성
범죄예방 홍보, 길 안내, 위험시설물 점검도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 진해경찰서가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외국인 명예경찰대' 대원들이 지난 29일 밤 순찰 활동 중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해경찰서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경찰서(서장 제옥봉)가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 기간에 외국인 통역요원과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경찰대'를 구성해 국민안전 순찰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해 벚꽃 관광객 중에는 필리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인파가 몰리는 장소마다 경찰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은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지만, '외국인 명예경찰대'의 자원봉사 순찰도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외국인 명예경찰대는 지난 29일 밤에도 진해지역 벚꽃 명소인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등을 순찰하면서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 대상 길 안내, 위험시설물 상태 점검 등 활동을 펼쳤다.

진해경찰서는 군항제 기간 동안 여좌천 벚꽃 명소에 위치한 여좌치안센터에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도움센터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제공, 지역 안내 길잡이 등 친절한 한국 경찰의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제61회 진해군항제 기간인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역대 최대 규모인 4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