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남해군, 12회 수산인의 날 맞아 해안정화 활동 펼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29일 ‘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 일원에서 대대적인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천명조)와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회장 김형모)가 주관해 열린 이번 해안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자체적으로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4월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31일 통영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해안정화 활동에 참가한 남해군 기관단체 소속 100여명은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의 폐스티로폼과 폐어망, 플라스틱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4t을 수거했다.

남해군은 올해도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대청결 활동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청정 보물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