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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창녕 '벚꽃 명소' 만옥정공원 만개…상춘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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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0일 지역의 손꼽히는 '벚꽃 명소'라 불리는 만옥정공원의 벚꽃이 절정에 이르며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옥정공원은 면적 1만㎡의 규모가 작은 도시공원이지만 봄철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것으로 유명해 군민들의 쉼터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공원에는 국보로 지정된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외에도 창녕 퇴천리 삼층석탑, 창녕객사, 창녕척화비, 창녕현감비군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역사적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각종 축제·행사 시 활용되는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며 야외수업을 하는 광경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돗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거나 사진을 찍는 등 짧은 소풍을 즐기며 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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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연지못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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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군에는 창녕만옥정공원 외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입구, 영산 연지와 영산만년교,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벚꽃길, 창녕 계성천 벚꽃길 등이 있다.

올해 벚꽃은 현재 만개한 상태로 주말에는 아름다운 꽃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체증이 꺼려지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8회 부곡온천축제가 열리니 풍성한 구경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봄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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