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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올해 목표는 초격차 지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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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 경영진들이 30일 청주 오창읍 에코프로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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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2023년 경영 계획은 ‘‘확고한 초격차 지위 유지’, ‘경영 투명성 제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확대’"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청주 오창읍 에코프로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에코프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경영계획에 따라 향후 시설 투자 및 생태계 활성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ESG 경영 실천 상황을 보다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작년 한 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졌고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업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지만,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이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 여러분의 변함 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 주당 500원, 주식배당 주당 0.03주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재정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2501만6505주)의 40.9%의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 사전 공시했던 송호준 공동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되었고, 곧바로 진행된 이사회 승인에 따라 에코프로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했다. 다음달 3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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