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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양산소방서, 공동주택 상수도 소화용수설비 일제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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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내 공동주택 102개 단지 대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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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중 특수시책의 하나로 관내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상수도 소화용수설비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 소화용수설비란 화재 시 필요한 소방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설치·관리해야 하는 소방시설의 종류 중 하나이다.

이번 조사는 관내 공동주택(500가구 이상) 102개 단지를 대상으로 상수도 소화용수설비의 관리상태(변형·손상 등) 확인, 개방 시 방수 원활 여부, 주변 장애요인 제거 등 일제 조사로 상시 100%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화재 시 공동주택에 설치된 상수도 소화용수설비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제수변) 설치, 충격이나 충돌에 의한 파손 방지를 위한 보호틀 설치를 권장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용수는 소방활동 수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소방력 3요소 중 하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안전한 집을 만들어주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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