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대구시, 미래 50년 주력사업 국비 확보 총력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비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사업발굴 및 추진전략 논의
뉴시스

[대구=뉴시스]대구시가 3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발굴과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3일에 개최한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2차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정부 주요 정책 어젠다와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발굴 등 국비 확보에 혼신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산업부와 중기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 주력산업 개편에 발맞춰 대구시 5대 신산업을 연계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을 살펴보면 ▲대구모터성능 인증센터 구축(총 490억원)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술지원 기반구축(총 378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총 780억원)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고도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총 315억원) 등이다.

초고성능컴퓨터 활용 지역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총 300억원), 지역화폐 연계 의료 빅데이터 마켓 실증사업(총 280억원) 등도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추가됐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금, 대구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