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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천안동남소방서 봄철 화재 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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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

충청일보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30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성남면 일원 대형 공사장 면적 5000㎡ 이상 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 공사장 특성상 다량의 가연성 물질, 전기, 화기 등 부주의가 원인이 돼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현장지도·점검은 대형 공사장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직접 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인에게 안전관리 실태 지도를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및 소방계획서 작성 의무화 안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 신고 안내, 화재 취약요인 제거, 자체 소방시설 관리실태 확인, 화재예방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조영학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용접, 불티 등에 따른 공사장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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