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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금감원장 "상반기 내로 대출금리 하락 체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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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내 단기자금시장 금리가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출금리 하락을 체감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원장은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국내 단기자금시장 금리가 상대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5월 내지는 6월, 상반기가 지나기 전에는 국민들이 은행권의 노력과 최근 단기자금시장 안정으로 인한 금리 하락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은행 점포 수가 감소한 것과 관련해 적정한 평가를 거쳤는지 조금 의문이 있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이 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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