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도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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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앙고속도로 횡성IC∼홍천IC(26.1km) 구간 포장개량공사에 따라 양방향 각 1차로씩을 부분 차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분차단은 구간별로 6km씩 나눠 진행되며, 주말을 포함해 차단이 진행될 계획이다.

포장개량공사는 노후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개량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등의 안전시설물 교체가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전방 작업과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회도로(국도 5호선, 44호선) 안내도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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