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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시중금리 떨어지는데"...4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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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형 4.05% ~ 4.35%, 일반형 4.15% ~ 4.45%

주금공 "시중금리 하락하나 향후 불확실성 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시중금리가 떨어지고 있지만 4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동결됐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향후 조달 시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과 관계없이 9억원 이하 집을 담보로 최대 5억원을 장기고정 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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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대형은 연 4.05%(10년)부터 4.35%(50년), 일반형은 연 4.15%(10년)부터 4.4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등의 우대금리를 반영할 경우 최저 3.25%(10년)부터 3.55%(50년)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시중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나, 미국 금융시장 등 대내외 환경에 따라 향후 자금조달시장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4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HF공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대면 신청·접수 은행을 SC제일은행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기업은행으로 확대했다. 5월 중 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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