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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Y, 이혜민 핀다 대표 등 아태 우수 여성기업가 15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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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선정하는 2023 EY 아시아태평양 우수 여성기업가에 이혜민 핀다 공동창업자가 포함됐다.

EY는 30일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6개 국가에서 우수한 여성기업가 15명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5인에는 이혜민 대표를 포함해 앤티포디스 웰니스 대표 엘리자베스 바발리치(뉴질랜드), IAS 홀딩스 총괄이사 타니아 폴로노위타 웨티무니(스리랑카), 멘토포 대표 마사코 이케하라(일본), 오토파지고 대표 이시도 미와코(일본), 줄리우스 인더스트리즈 및 이노티어 대표 줄리아나 람(중국)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 매출 합계는 2억 달러(약 2조6000억 원)에 달했으며, 고용 규모는 1500명 가량이었다.

이들은 헬스케어, 유통, IT, 교육, 제약,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와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EY 우수 여성기업가 프로그램은 포부와 역량을 갖춘 여성기업가들을 발굴해 그들이 기존의 장벽을 극복하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돕는 취지로 2008년에 출범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진행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9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800명 이상의 여성 기업가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이복한 EY한영 기업가정신 리더는 “EY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가들이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그들이 국가와 지역을 넘어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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