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키아누 리브스 스틸. 사진I바이포엠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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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이 4년 만에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영화 ‘존 윅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과 전 세계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한다.
‘존윅4’ 스틸.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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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존 윅’은 프랑스 독일 요르단 일본 등 각 나라를 배경으로 액션 끝판을 선사한다. 총격, 격투, 주짓수, 검, 활, 쌍절곤 등 모든 걸 사용해서 부수고 때리고 터트리고 구르면서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후반부 파리의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는 총격 신과 대성당으로 가는 길목의 계단 신 등은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존 윅’ 시리즈를 이끌어온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고군분투는 눈이 부시다. 3개월의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가능한 액션의 90% 이상을 직접 소화한 그의 노력이 영화 곳곳에 묻어난다. 견자단도 힘을 보탠다. 두 사람이 펼치는 다양한 액션이 만나 ‘존 윅’을 더 즐길 수 있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빌런으로 등장한 빌 스카스가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고 이 액션의 향연을 그냥 즐기면 된다. 아쉬운 건 상영시간이다. 2시간 49분이 장벽이라면 장벽이다. 1시간 가까운 일본 콘티넨탈 호텔 신에서도 여러 액션이 등장하는데, 길다 보니 영화의 매력이 반감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 쿠키 영상도 하나 있다. 다만 엔딩 크레딧을 모두 보고 기다릴 만큼 흥미롭지는 않다.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 타임 169분. 4월 12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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