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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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30일 전남 신안군청과 지역축제 온라인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프리카TV는 이날부터 신안군 선도에서 진행되는 '섬 수선화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를 인기 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 AF여행 공식 방송국과 BJ 개인 방송국에서도 VOD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20개의 꽃·수산물 축제 온라인 홍보 및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현재 아프리카TV 인기 BJ '오세블리'와 '디임'이 진행하는 예능 콘텐츠 '섬박2일 시즌2'은 신안군 박지도에서 촬영 중이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엔 박지도 일대에서 아프리카TV 임직원과 BJ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신안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정취를 아프리카TV 라이브 콘텐츠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1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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