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조영익 부사장.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
[뉴스웨이 전유정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영익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임이사(부사장)에 선임했다.
조 신임 상임이사는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공보실 국장,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해 24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62억원(9.6%) 감소한 것이다. 작년말 현재 총자산 규모는 78조9076억원으로 전년(71조252억원)보다 7조8774억원 늘었다.
배당 성향은 30.3%로 29.9%에서 0.4%포인트 높아졌으며 배당총액은 748억원이었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juu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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