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탑승객들을 위해 경유 시간에 따라 호텔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아부다비 스톱오버 패키지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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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모든 주요 노선의 거점인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탑승객들을 위한 아부다비 스톱오버 패키지를 마련했다. 아부다비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 또는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탑승객들은 베스트 오브 아부다비 또는 무료 스톱오버 서비스를 이용해 아부다비에서의 경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료 스톱오버는 올해 12월20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최소 24시간, 최대 2박의 경유가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티하드항공과 제휴를 맺은 6개의 아부다비 내 3~4성급 호텔 무료 투숙이 최대 2박까지 가능하다.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조건이다. 6개 제휴 호텔은 센트로 알 만할, 프리미어 인 아부다비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호텔, 프리미어 인 아부다비 캐피털센터 호텔, 라마다 바이 윈덤 아부다비 다운타운, 트레이더스 호텔·캬랴트 알 베리·아부다비, 트립 바이 윈덤 아부다비 등이다.
베스트 오브 아부다비는 올해 12월20일까지 아부다비에서 2~4박의 경유가 필요한 경우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에티하드항공과 제휴를 맺은 11개의 아부다비 내 프리미엄 4~5성급 호텔을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기본 조건으로 조식과 24시간 체크인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의 모든 스톱오버 서비스는 에티하드 연결편을 이용하는 만 21세 이상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에티하드항공 공식 홈페이지의 제휴 호텔 예약 페이지를 통해서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직항편을 매일 운항 중이다. 월요일은 2회, 화요일~일요일은 하루에 1회씩 총 주 8회 운항하며, 유럽 지역 및 몰디브로의 연결편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로 자유로운 출입국이 가능하다. 2016년 양국 간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면서 연간 20만명의 한국인이 아부다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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