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 열린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편 방향: 혁신성장‧민간협업 촉진 중심으로'를 마련‧확정했다.

이번 개편전략은 새정부 국정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혁신성장 지향 중소벤처기업 지원체계 확립"이라는 목표 아래 5대 정책방향을 설정하였다.

5대 정책은 민간과 함께 잠재적인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 우수 혁신기업에 정책자원을 집중 투입, 지원기업에 대한 성장마일스톤 관리 강화, 민간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확대로 정책품질 개선 도모, 현장수요 및 성과에 따라 지원사업을 재편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부처와 협력해 올해부터 동 개편방향을 중소벤처기업부→타부처, 대규모→소규모 사업, 예산사업→ 제도 등 개편이 용이한 분야부터 적용하여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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