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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아지용 갤S23 ‘바우-와우’ 에디션 출시?…삼성전자 만우절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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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강아지만을 위한 스마트폰 ‘갤럭시 S23 바우-와우 에디션’을 출시했다는 만우절 ‘장난’ 게시글을 1일 삼성닷컴에 올렸다.

삼성전자가 실제로 출시한 에디션은 아니지만, 만우절에 맞춰 재미난 장난을 치는 글을 올린 것이다. 이 가상의 스마트폰은 시고르자브종 크림색 단색으로 출시됐다.

탑재했다고 소개된 가상의 기능이 다양하다. 사진 한 장으로 강아지의 체성분을 분석해 스트레스 진단을 할 수 있고, 관절염, 탈구, 녹내장 등 질병 진단도 가능하다.

또 강아지가 발바닥이나 혓바닥만 내밀어도 셀피 촬영이 가능하고, 비문 스캐너에 코끝을 터치하기만 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놀이 모드로 ‘집사’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강아지 혼자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드론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가져와’ 놀이를 무한 반복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냄새 많은 산책길을 안내받는다.

발바닥을 스크린에 올려 놓으면 신체 영양 진단을 하고, AI가 분석해 제안하는 맞춤형 식단을 확인하고 필요한 식료품을 e-식품관에서 바로 쇼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본 제품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절대 구입할 수 없다”며 “재밌는 만우절 보내시라”고 했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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