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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라이딩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반령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과 보은군 회인면을 잇는 해발 360m의 고개로, 구불구불한 지형에 오토바이와 자전거 라이더의 성지로 꼽힌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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