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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자영업자 대출 1천 조 돌파…10명 중 6명은 다중채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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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자영업자들의 대출 규모가 1천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10명 중 6명은 이미 여러 군데에서 돈을 빌려서 더 이상 추가 대출이 어려운 '한계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 코로나19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1천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은 1천19조 8천억 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