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메타버스 두 강자의 ‘윈윈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브스튜디오스·갤럭시코퍼레이션

콜라보레이션 활동 등 업무협약

헤럴드경제

김세규(왼쪽)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와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CHO)의 아바타가 메타버스에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도 특별히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졌다. 두 회사 대표의 아바타 캐릭터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 진행한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사 보유 IP에 기반한 콜라보레이션 활동 ▷콘텐츠 제작 관련 기술 상호 협력 ▷메타버스 콘텐츠 및 디지털 휴먼 사업 협력 ▷공동 협력 업무 관련 국내외 홍보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회사 협약은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브스튜디오스 측은 “상호 역량 결집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역량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메타버스 콘텐츠의 또 다른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도 “메타버스 세상의 주력은 결국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톱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비브스튜디오스와 메타버스, AI를 필두로 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으로,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가상현실(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아바타(AVA) IP 200개 이상을 보유, 이를 메타버스 아바타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아바타 AI 포털 기업이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