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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는 대상(주)(대표이사 임정배),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와 4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저소득 아동에게 식품, 생활필수품, 문구류 등 지원을 위해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꿈드림팩’ 사업은 지난해 1000여 명의 아동에게 5회, 5000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0여 명의 아동에게 7회를 지원하여 1만 4000세트, 전년 대비 기부량을 280%로 증액했다.

꿈드림팩 구성품으로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화장품, 페리오 치약 등 위생용품과 생활필수품을 후원하고, 대상은 청정원 삼선짜장, 카레여왕 토마토 치킨 등 식품 12종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푸드뱅크는 아동들의 학습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연습장, 연필·형광펜 세트 등의 문구류를 지원한다.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미래세대인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생활건강과 대상(주)에 감사하다”며 “꿈드림팩이 전국의 푸드뱅크·마켓을 통해서 저소득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