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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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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장에 안규식 전 김해미술관장…“열린 미술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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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미술관 관장에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이 내정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안규식 관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일보

안규식 대구미술관장 내정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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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관장은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1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4월까지 2년간이다.

그는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학위에 이어 런던시티대 대학원 문화정책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 등을 역임했다.

전시를 비롯한 작품수집, 교육, 홍보마케팅, 국제교류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안 대구미술관장은 “세계와 연결하고 지역과 하나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수요층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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