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이슈 미술의 세계

디랩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블아트갤러리' 개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초대 관장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주송현 교수

이데일리

(사진=디랩사회적협동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랩사회적협동조합(D.LAB)이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지역 주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에이블아트갤러리’를 개관한다. 초대 관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주송현 교수가 맡았다.

지난 3월 1일 자로 초대 관장으로 취임한 주송현 교수는 디지털 예술경영 석박사 과정을 지도하며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을 이용한 전시 예술 및 미술품 경매 전문가로 평소 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을 실천해왔다.

이데일리

(사진=디랩사회적협동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디랩에서 황주상 이사장, 조정한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는 주송현 교수와 이어진 교수가 자리했다. 에이블아트갤러리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예술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예술 분야의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협력,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호 교류 및 유관 분야 산학협력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디랩은 오랜 기간 도심 내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구 대전지방보훈청 건물을 낙찰받아 가능성의 공간 에이블스퀘어로 조성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주송현 관장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에이블아트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에이블아트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