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한 시민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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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증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전주보다 줄며 안정세를 되찾은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091만8,06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사흘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4,349명)과 비교하면 344명,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전날(9,553명)보다는 5,548명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과 같다. 50일째 100명대가 유지됐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332명이다. 치명률은 0.11%가 이어졌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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