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전날보다 8439명 증가…평일 검사량 회복 영향
중증 128명·사망 10명…중환자실 가동률 35.2%
중증 128명·사망 10명…중환자실 가동률 35.2%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3.03.29.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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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연희 구무서 기자 = 월요일이었던 지난 10일 전국에서 1만24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2444명 늘어 누적 3093만504명이 됐다.
이는 전날(4005명) 대비 8439명 많고 1주 전 화요일인 지난 4일(1만3375명)보다는 931명 감소한 수치다. 통상 월요일 0시 기준 통계는 검사량이 적은 일요일 확진자가 집계되며 월요일에 검사량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화요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4주간 화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3월21일 1만2009명, 3월28일 1만2124명, 이달 4일 1만3375명, 이날 1만2444명 등 1만2000~1만300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488명, 인천 839명, 경기 3717명 등 수도권에서 64.6%인 804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78명, 대구 377명, 광주 321명, 대전 333명, 울산 79명, 세종 134명, 강원 317명, 충북 352명, 충남 467명, 전북 418명, 전남 397명, 경북 361명, 경남 385명, 제주 72명 등 4391명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242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9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4명, 유럽 5명, 미주 3명, 호주 1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누적 3만4342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28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23명)보다 9명 증가한 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35.2%다. 보유된 중환자 병상은 전날보다 2개 더 줄어든 261개로 169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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