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25GB 구간 4종 6만3000원~7만원까지 선택
데이터 소진 후 제한속도 최대 최대 3Mbps까지 높여
4월 말 알뜰폰 사용자도 5G 중간요금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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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6만~7만원대 5G 중간요금제를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 제한속도를 업그레이드했고, 이달 말에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5G 중간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새로운 혜택은 △6만 ~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먼저 5G 중간요금제 4종은 6만~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 제공량 뿐만 아니라 제한속도(QoS)까지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6만원대 5G 중간요금제(5G 데이터 슈퍼, 월 6만8000원)에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Mbps는 HD급 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속도다. 중간요금제는 12일부터 바로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5G 신규 중간요금제를 오는 30일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에게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U+알뜰폰 고객들은 월 3만~4만원대 요금으로 5G 중간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간요금제 4종은 △월 6만3000원에 데이터 제공 50GB를 제공하는 ‘5G데이터 레귤러’ △월 6만6000원에 80GB를 제공하는 ‘5G데이터 플러스’ △월 6만8000원에 95GB를 제공하는 ‘5G데이터 슈퍼’ △월 7만원에 125GB를 제공하는 ‘5G스탠다드 에센셜’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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