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자르는 박경귀 시장(왼쪽 6번째)과 관계자들 |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최근 충남 아산에 4조1천억원을 투자해 첨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환경전광판을 기증했다.
아산시는 13일 가온길 근린공원 일대에서 박경귀 시장과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 한성욱 대외협력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전광판 준공식을 했다.
전광판은 가로 18m, 세로 7m 등 3개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상생발전의 의미로 설치해 아산시에 기부채납했다.
박경귀 시장은 "통 큰 기부를 결정해주신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시 관문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이 대기오염 환경 정보를 전달하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아산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은 "환경전광판은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과 상생 관계를 상징하는 기념물이나 마찬가지"라며 "아산의 훌륭한 랜드마크가 돼 시민께 사랑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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