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미 공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연합작전 및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한미 연합 항공전력 110여대와 장병 14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전력은 지난 14일 광주기지로 전개해 훈련준비를 마친 상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미 공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연합작전 및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 공군] 2023.04.16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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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전력으로는 F-35A, F-15K, KF-16, FA-50,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가, 미측 전력으로는 공군의 F-16, A-10, KC-135 공중급유기 등과 해병대의 F-35B, FA-18 등 40여 대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4·5세대 연합전력 간의 상호운용성과 통합임무 운용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양국 공군은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측 훈련단장을 맡고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참모장 이범기 대령은 "한미 공군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왔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견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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