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와 주례회동서 '강릉 산불' 피해 복구도 점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지난 4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남부지방 가뭄 대책과 관련, "그간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한 것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또 강원 강릉 산불 후속 조치와 관련한 한 총리 보고를 받고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매년 봄 반복되는 동해안 산불 예방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국비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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