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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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유공기관 포상금을 복지시설에 난방비로 기부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포상금 1200만원 중 540만원을 관내 복지시설 8개소에 난방비로 후원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기초연금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후원금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다문화가족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포상금 기부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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