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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비 그치며 낮 기온 ‘쑥’…황사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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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최고 27도까지
    아침에는 안개 조심


    매일경제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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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인 19일에는 비가 그치며 낮 기온이 훌쩍 오르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이날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낮 기온이 25도가 넘게 오르는 지역이 많을 예정이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예보됐다.

    수도권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7~21도)보다 4~7도 높아 5월 하순~6월 상순의 기온 분포로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등 22~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까지 안개도 주의해야겠다. 18일 밤부터 다음 날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9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또한 조심해야 한다.

    전날 내린 비 덕분에 황사가 씻겨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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