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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서 발언하는 변재일 원내대표 선관위원장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18일) 시작됐습니다.
내년 총선까지 원내 사령탑을 맡을 새 원내대표 선거는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거친 뒤 오는 28일 실시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현재까지 3선의 박광온, 이원욱, 홍익표 의원과 재선 김두관 의원(선수 및 가나다순)이 출마 의사를 밝혀 4파전이 예상됩니다.
새 원내대표는 이른바 '사법 리스크'로 인한 당내 분열과 갈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지,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 승리로 당을 이끌 수 있는지 등이 의원들의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지난 2021년 전당대회 관련 검찰 수사로 불거진 이른바 '돈 봉투 의혹'이라는 대형 악재가 터진 만큼, 이를 수습할 지도력도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뽑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간 결선 투표를 치를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 때 도입했던 모바일 투표는 이번에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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