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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ASL] 승부사 조일장, 회심의 4드론 승부수로 매치포인트 ‘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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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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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고용준 기자] 연달아 일격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한 조일장이 베테랑의 배짱을 제대로 보여줬다. 4드론 승부수로 정영재의 허를 찌르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조일장은 18일 오후 서울 잠실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15’ 4강 정영재와 5세트 경기서 4드론이라는 과감한 선택으로 상대 방어선을 돌파하고 승리, 세트스코어를 3-2로 만들었다. 5세트 승리로 매치포인트를 찍은 조일장은 결승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3, 4세트서 상대의 한 방 러시를 막지 못하고 유리한 흐름을 내준 조일장은 5세트 ‘네메시스’서 주저없이 4드론이라는 뒤없는 결단을 내렸다. 간발의 차이로 조일장의 저글링이 입구에서 막히는 듯 싶었지만, 추가 저글링을 생산한 조일장은 정영재가 병력을 돌려 입구 수비가 약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한 번 서플라이 디폿을 두들겨 파괴에 성공하면서 그대로 승부를 판가름 지엇다.

◆ ASL 시즌15 4강
▲ 조일장 3-2 정영재
1세트 조일장(저그, 12시)승 [실피드 3] 정영재(테란, 8시)
2세트 조일장(저그, 3시) 승 [신 단장의 능선] 정영재(테란, 9시)
3세트 조일장(저그, 7시) [버미어 SE> 정영재(테란, 11시) 승
4세트 조일장(저그, 11시) [다크 오리진] 정영재(테란, 5시) 승
5세트 조일장(저그, 11시) 승 [네메시스] 정영재(테란, 7시)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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