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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애플에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선두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공개한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22%, 애플은 21%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샤오미와 오포, 비보가 각각 11%, 10%, 8%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가 선두를 탈환했지만, 두 회사의 점유율 격차는 1%포인트로 좁아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시장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 출시 효과로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집계됐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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